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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같은 날 실링의 2022년 투표 후보 제외 요청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실링은 명예의 전당 측에 “투표 마지막 해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투표 후보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2022년은 실링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명예의 전당은 10차례 투표 대상자 혹은 단 한 번이라도 5% 미만의 득표율을 보일 경우 후보 자격을 잃게 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FA) 시장에서 포수 최대어로 꼽혔던 J T 리얼무토(29·사진)가 역대 포수 연봉 최고액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잔류한다.

AP통신 등은 27일 오전(한국시간) 필라델피아 구단이 리얼무토와 5년간 1억1550만 달러(약 1276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20시즌 후 필라델피아의 퀄리파잉 오퍼를 뿌리치고 FA 시장에 나온 리얼무토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워싱턴 내셔널스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잔류를 결정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FA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 원소속 구단이 그해 메이저리그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1890만 달러)으로 1년 재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MLB네트워크는 27일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가 진행한 2021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2001년 애리조나 우승과 2004년 보스턴의 우승을 이끈 커트 실링이 71.1%로 최다 득표를 거뒀지만 75%에는 모자란 바람에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16표를 더 받았다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던 실링은 은퇴 뒤 각종 혐오 관련 망언으로 문제를 일으켰다.

금지약물 관련 논란에 휩싸인 배리 본즈와 로저 클레멘스 역시 낮은 득표를 얻었다. 본즈는 61.8%로 2위, 클레멘스는 61.6%로 3위에 올랐다. 본즈와 클레멘스 모두 기록만으로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충분하지만 금지약물 논란이 ‘명예’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링과 본즈, 클레멘스 모두 이번이 9번째 도전이어서 내년에도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하면 후보 자격을 잃는다.






# SNS에서 시작된 루카쿠와 이브라히모비치의 설전
한 때는 동료였고, 멘토와 멘티였던 두 선수는 이미 SNS에서 설전을 벌이며 화제를 모았다. 시작은 밀라노의 왕에서 비롯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 복귀와 함께 왕의 귀환이라며, 자신의 밀란행을 자축했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의 첫 밀라노 더비 맞대결에서 승리 후, 루카쿠는 자신이 밀라노의 왕이라 칭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밀란이 승리하자,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이 밀라노의 신이라며 밀라노에 왕은 없다고 응답했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는 줄 알았지만, 결국 두 선수 경기장에서 충돌했다.

# 선제 득점 이후 욕설에 오심에 따른 퇴장까지 운수 나빴던 즐라탄의 올 시즌 두 번째 밀란 더비
밀란 선제 득점 주인공은 이브라히모비치였다. 전반 30분 이브라히모비치는 메이테가 내준 헤더 패스를 받은 이후 절묘한 오른발 마무리로 인테르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까진 좋았다. 그러나 전반 막판 로마뇰리와 루카쿠가 충돌한 상황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개입했다. 결국 루카쿠와 머리를 맞대며 충돌했고, '트래시 토크'를 이어갔다. 그렇게 이브라히모비치와 루카쿠 모두 주심으로부터 옐로 카드를 받았다.

후반 13분에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콜라로프가 드리블하던 과정에서 넘어졌다. 이브라히모비치가 공을 빼려는 시도는 했지만,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 조금은 억울할 수 도 있는 판정이었지만 불필요한 반칙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나간 이후, 인테르는 루카쿠가 동점골을 가동했다. 그리고 종료 직전 경기를 뒤집었다.





이처럼 토트넘은 다른 팀들과 달리 현재 재정 면에선 긍정적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계속되면 거대한 손실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축구계 전체가 모두의 생존을 위해 극복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올해의 팀은 탈락했지만 12번째 선수가 남았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와 경쟁한다.

EA스포츠는 지난 19일(한국시간)까지 'FIFA시리즈'가 매년 발표하는 'FIFA21 올해의 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FIFA21 베스트11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조슈아 키미히(뮌헨), 알폰소 데이비스(뮌헨),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마누엘 노이어(뮌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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